파라티푸스 vs 장티푸스 | 증상 차이, 검사방법 총정리

 

파라티푸스와 장티푸스의 원인균과 증상, 전염성, 치료법은 차이가 있지만, 검사방법은 동일합니다. 특히 파라티푸스는 2024년부터 보건증 검사에 추가될 만큼 신규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티푸스와 장티푸스의 증상 차이, 감염경로, 예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라티푸스 vs 장티푸스 차이 (한눈에 정리)

파라티푸스와 장티푸스의 차이를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구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원인균	파라티푸스균 A, B, C(살모넬라균의 아종)	살모넬라균 타이피균
감염 경로	오염된 음식물·물 섭취	오염된 음식물·물 섭취
잠복기	평균 6~30일	평균 7~14일
주요 증상	발열, 두통, 발진, 설사	고열, 심한 복통, 변비 또는 설사
전염성	대소변을 통해 전파	대소변을 통해 전파
치료법	항생제 치료	항생제 치료
사망률	낮음	상대적으로 높음

 

💡 차이점 핵심 요약

• 파라티푸스 증상은 장티푸스 증상보다 경미한 편이지만 전염성은 더 강합니다.
• 두 질병 모두 환자 또는 보균자의 대소변을 통해 세균이 배출되고,
•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쉽게 전파가 됩니다.
• 두 질병 모두 깨끗한 음식 &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

 

 

파라티푸스 vs 장티푸스 증상 비교

파라티푸스 증상은 장티푸스 증상보다는 약하고, 사망률도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전염력이 강하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장티푸스에 감염되면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1️⃣ 감염 초기 증상 (공통점)

• 38~40도 고열
• 두통, 근육통
• 소화불량, 식욕부진

2️⃣ 파라티푸스 증상

• 발열, 복통이 상대적으로 약함
• 설사 증상이 흔함 (장티푸스는 변비가 많음)
• 피부 발진 (장티푸스와 유사)
• 일부 환자는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

3️⃣ 장티푸스 증상

• 40도 이상의 고열 지속 (파라티푸스보다 심함)
• 복통이 심하여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남
• 심한 경우 장 천공(장에 구멍 발생) 위험

 

 

감염 경로와 전파 방식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 두 질병은 모두 감염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을 통해 세균이 배출되고, 이러한 균이 묻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해서 매우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특히 외식업 종사자, 학교 급식 종사자라면 보건증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오염된 음식 & 물 섭취
• 감염자의 대변·소변을 통한 세균 배출로 전파
• 위생이 불량한 환경에서 쉽게 확산됨

 

 

파라티푸스 & 장티푸스 검사

검사 방법

파라티푸스와 장티푸스는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분변 검사를 실시합니다.

• 분변 검사는 대변에서 소량의 검체를 얻는 검사로,
• 이를 위해서 검체용 면봉을 항문 안으로 약 2.5~4cm 정도 넣었다가 빼서 검체를 채취합니다.
• 상황에 따라서는 장티푸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감염 예방법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 익힌 음식 섭취하기 (생채소·해산물 주의)
• 깨끗한 물 마시기 (수돗물·정수된 물 권장)
• 음식 조리 시 철저한 위생 관리
• 장티푸스 예방접종 (위생이 걱정되는 나라로 여행 시 필수)

 

❓ 자주 묻는 질문(FAQ)

Q1. 파라티푸스는 장티푸스보다 덜 위험한가요?

👉 네. 증상이 더 경미하고 사망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Q2.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면 파라티푸스도 예방되나요?

👉 아니요!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는 원인균이 달라, 예방접종이 다릅니다. 현재 파라티푸스 전용 백신은 없습니다.

 

Q3. 보건증 검사에서 파라티푸스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2024년 1월 8일부터 장티푸스 검사(분변 검사) 시 파라티푸스 검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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